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26일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한일 정부가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22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두 정상이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을 포함한 한미일 3개국의 협력을 다시금 확인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일 정상회담은 오는 26~27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릴 전망이다.
한중일 정상회의에는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참석한다.
지난 2008년 된 한중일 정상회의는 일본, 중국, 한국 순으로 의장국을 돌아가며 맡고 있다. 올해 의장국은 한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