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할 정도로 덥다” 오늘 오후 조지아 해안에 폭염주의보

오늘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고 WJCL 22 뉴스가 보도했다. 위험하리만큼 덥고 높은 습도가 예상된다. 최고기온은 90도 중반으로 예보됐다.

조지아 해안과 로우컨추리 지역의 체감 온도는 화씨 108도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오늘 오후 2시 이후에는 소나기나 천둥 번개가 칠 가능성이 있으며, 핵빛이 많이 내리쬐겠다. 오늘 오후에는 더위에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 기상청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라고 당부했다.

이같이 덥고 습한 날씨는 주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90도 중후반, 체감온도는 106~110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목요일 늦은 오후부터 금요일 사이에 천둥 번개가 칠 가능성이 가장 높다.

한편, 서배너모닝뉴스는 서배너 지역의 여름 기온이 50년 전에 비해 약 2도 정도 더 높아졌ㅇ며, 이로 인해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열 관련 질병의 위험도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어린이, 65세 이상의 성인, 임산부,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특히 감염되기 쉬어 주의가 요구된다.

서배너는 낮보다 일몰과 일출 사이, 즉 밤의 기온이 과거에 비해 더 따뜻해졌다. 밤에 충분히 기온이 낮아지지 않으면 사람들은 더위를 식히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기상 전문가들은 밤이 따뜻해지는 것은 건강 위험을 더 악화시킨다고 지적한다.

건강도 문제지만 유틸리티 비용이 늘어나는 것도 스트레스의 원인이 된다.

서배너모닝뉴스는 여름철 치솟는 전기요금을 방지하기 위한 팁으로 다음 사항들을 제시했다:

• 오후의 햇빛을 차단하려면 블라인드나 차양을 닫으라
• 온도 조절기를 78도 이상으로 설정하거나 프로그래밍 가능한 온도 조절기를 사용하라
• 더 높은 온도 조절기 설정에서 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팬을 가동하라
• 다락방에 단열재를 추가하고 문과 창문 주위에 문풍지를 붙여라
• 필터를 교체하고 통풍구와 환기 레지스터가 깨끗한지 확인하고 평판이 좋은 기술자에게 서비스를 받음으로써 히트 펌프 또는 에어컨이 효율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