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아침 백리버에서 실종된 10대 청소년이 사망한 채 발견돼 주의를 안타깝게 했다.
금요일 오전 11시가 되기 직전, 타이비 아일랜드 비상주고대원들은 수영객들이 곤경에 처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인렛 애비뉴 해변 근처로 출동했다.
타이비 아일랜드 경찰은 목격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16세 청소년 2명이 물속에 있었고, 그들의 가족이 그들이 곤경에 처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을 알아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 가족 구성원이 해변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10대 청소년 중 한 명을 구출했다. 애틀랜타의 다른 10대 청소년인 라콰비스 맥크레이(Laquavis McCray)는 마지막으로 물속에서 실종된 모습이 목격됐지만 다시 수면으로 올라오지 않았다.
이날 오후 3시30분경, 당국은 실종된 청소년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확인했다.
채텀 카운티 검시관 사무실은 맥크레이가 사고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선고됐으며 사망 원인은 우발적 익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