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츠보로 경찰서(SPD)는 수요일 펜타닐 밀매 혐의로 한 남성을 체포하고, 스테이츠보로 인구의 두 배 이상을 죽일 수 있는 양의 펜타닐을 회수했다.
경찰은 조지아 서던 대학교(GSU) 캠퍼스 인근의 페어 로드(Fair Road) 옆 캐서린 드라이브(Catherine Drive)에 위치한 주택에서 마리화나, 알약, 메스암페타민 및 펜타닐을 발견했다.
SPD의 자레드 에킨스(Jared Akins) 경감은 “복용량과 잠재력을 고려할 때, 6온스는 엄청난 양”이라고 말했다.
마약 단속국(DEA)에 따르면, 펜타닐의 치사량은 2밀리그램이다. 계산 결과, 주택에서 회수된 양은 약 7만 9천 명을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양이다.
에킨스 경감은 “실제로 구매하는 것이 무엇인지 전혀 알 수 없으며, 치사량에 이르기까지는 극소량의 펜타닐만 있으면 된다”며 “이렇게 많은 양을 거리에서 제거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경찰은 다른 거주자를 폭행 혐의로 체포하기 위해 처음으로 집에 출동했을 당시 마약 활동의 증거를 발견했다. 수색 영장을 획득한 후, 그들은 마약을 발견하고 오티스 플로레스-티라도(Otis Flores-Tirado)를 마약 밀매 및 유통 혐의로 체포했다.
에킨스 경감은 “현재 많은 마약들이 불순물이 섞여 있다”며 “순수한 형태의 것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메스암페타민, 코카인 등 모든 마약에 펜타닐이 섞일 수 있으며, 종종 그렇게 되는데, 이는 일종의 희석제 역할을 하고 일부 효과를 증폭시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이 과다 복용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에킨스 경감은 조지아 서던 대학교 캠퍼스에서 불과 수백 야드 떨어진 이 지역은 일반적으로 조용하며 한때 대학 교수들의 숙소로 사용되었던 곳이라고 말했다. 에킨스 경감은 마약 활동을 식별하는 데 있어 지역 사회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약 관련 불만 사항이 있는 경우 언제든지 전화해 달라”며 “본서로 전화하거나 익명의 제보를 할 수 있다. 완전히 익명으로 처리되며, 나중에 연락을 드리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사람들이 전화를 걸어 신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으며, 모든 신고에 대해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말했다.
주택에서 검거된 두 남성은 불록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