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CL- 조지아 주에서 한 남성이 주유소에서 2,000갤런 이상의 휘발유를 훔친 혐의로 체포됐다. 먼로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27세의 라이오넬 존스는 1월 24일 체포됐으며, 현재 절도 및 유해 물질 운반 규정 위반 등 다중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존스는 1월 19일부터 20일 사이 먼로 카운티 럼블 로드에 위치한 한 주유소에서 총 2,446갤런의 휘발유를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U-Haul 트럭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며, FLOCK 카메라에 차량이 포착되면서 수사망에 잡혔다. 현장 검색 중 당국은 그의 차량에서 250갤런 용량의 플라스틱 탱크 2개를 발견했으며, 이 탱크들은 거의 비어 있는 상태였다.
존스는 절도, 범죄 시도, 범죄 도구 소지, 법 집행 기관 방해, 소량의 마리화나 소지, 유해 물질 운반 규정 위반, 운전 면허 미소지 등 다양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번 사건은 최근 조지아 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유류 절도 사례로, 지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당국은 이와 같은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추가적인 수사와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