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V- 사바나 시가 오늘 MLK Jr. 대로에서 새로운 저소득층 주택 프로젝트의 착공식을 열었다. 이 프로젝트는 주거 불안정에 처한 가구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사바나의 무주택자 수가 감소한 가운데, 시는 2025년에도 이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2베드룸 아파트 16가구를 건설해 지역 사회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늘 오전 11시, 시 관계자와 주택 파트너들이 916 MLK Jr. 대로에서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설에 돌입한다. 이 아파트 단지는 주거 비용 상승으로 인해 무주택 위기에 처한 가구와 개인들을 위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사바나 시의 주거 계획인 ‘Housing Savannah Action Plan’의 일환으로, 2년 이상의 협력을 통해 준비됐다. 커뮤니티 주택 서비스 기관(CHSA)의 애니타 스미스-딕슨 소장은 “많은 근로 가정이 주거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프로젝트는 이들이 지역 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 남을 수 있도록 안정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바나 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저소득층 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12개월의 건설 기간을 거쳐 2026년 봄쯤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