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BF – 조지아주 의원들은 주 내 거리의 안전을 유지하고 빈곤율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빈곤과 노숙자 문제를 방치할 경우 인신매매, 갱 활동, 강도, 가중 폭행, 살인과 같은 범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조지아주 통계에 따르면, 주민의 13%가 빈곤선 이하에 속하며, 18세 미만 아동의 17%가 빈곤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주에서 4인 가족 기준 빈곤선은 약 2만 7천 달러 미만으로 책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주 의원들은 보육 비용 절감 및 저렴한 주거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하며, 이를 통해 가족들이 거리로 내몰리는 상황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상원의원 해럴드 존스는 **”중요한 사안 중 하나는 각 카운티가 임대료 안정화 정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카운티별로 임대료 급등 여부를 평가하고, 필요한 경우 임대료 안정화 프로그램을 시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지아주 법무장관 크리스 카는 공공 안전 확보가 신규 투자 유치에도 핵심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미국 인구조사국(Census) 자료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미국 내 빈곤율 14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