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C — 지난 7개월 동안 I-16을 달리던 상업용 트럭에 의해 채텀 파크웨이 교량이 충격을 받아 교량이 파손되었고, 그로 인해 교량의 도로는 한 방향당 한 차선으로 축소됐다. 이로 인해 운전자들은 교통 체증과 증가한 이동 시간에 불만을 토로했다.
하루 17,000명이 넘는 차량이 통과하는 이 교량에 대한 수리가 이번 주 월요일부터 시작됐다.
조지아 교통부(GDOT) 관계자는 손상된 기둥을 교체하고, 새로운 바닥을 깔며, 장애물 벽을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현재 시공사는 프로젝트 접근을 위한 장비 저장소와 장비 배치, 안전 장비 설치 등을 준비하고 있다.
교량 수리는 약 7개월 전, 상업용 트럭이 I-16을 주행 중 채텀 파크웨이 교량을 들이받은 후 시작됐다. 그로 인해 하루 17,000명의 통행 차량들은 한 방향당 한 차선만을 이용해야 했다.
“보통 5~10분이면 교량을 건널 수 있었는데, 이제는 그보다 시간이 더 걸려서 매우 불편하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더 그렇다.”라고 통근자 그랜트 미첼은 전했다. “교통이 혼잡한 건 알지만, 퇴근길에 교통 체증을 겪는 건 좀 많이 번거롭다.”
이제 수리가 시작되면서 교량의 수리가 완료되면 2025년 7월까지 모든 차선이 복구될 예정이다. GDOT는 수리의 마지막 단계로 교량을 들어 올려 아래로 지나가는 고속도로와의 높이 차이를 맞출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교량이 한동안 차단될 것이라고 한다.
미첼은 교량 수리가 빠르게 완료될 것을 기대하면서도, 수리 기간 동안 불편을 겪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