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CL-미국 전역으로 확장 중인 텍사스 기반 브랜드 Buc-ee’s가 조지아주에 새로운 휴게소를 선보인다.
Buc-ee’s는 조지아주 브런즈윅(Brunswick) 휴게소가 오는 8월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새로운 휴게소는 I-95 고속도로와 99번 국도 교차로에 위치하며, 애틀랜타에서 약 5시간,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다. 현재 조지아에는 칼훈(Calhoun)과 워너 로빈스(Warner Robins) 두 곳에 Buc-ee’s 휴게소가 운영 중이다.
일각에서는 브런즈윅 지점이 텍사스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Buc-ee’s’ 타이틀을 빼앗아 올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Buc-ee’s 측은 2024년 7월 해당 지점의 규모가 74,000제곱피트로 확정되었으며, 이는 처음 보도한 76,000제곱피트보다 작은 규모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 최대 Buc-ee’s’ 타이틀은 2024년 6월 개장한 텍사스 룰링(Luling) 지점(75,593제곱피트)이 테네시주 세비에빌(Sevierville) 지점(74,000제곱피트)으로부터 탈환한 상태다.
현재 Buc-ee’s는 앨라배마, 콜로라도, 조지아, 켄터키, 플로리다, 미주리,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텍사스 등 미국 50개 이상의 휴게소를 운영 중이다.
또한, Buc-ee’s는 텍사스 보에른(Boerne) 지역에서 오랜 기간 지연되었던 도로 공사가 최근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아직 해당 지역의 휴게소 착공 계획은 없지만, 시 정부는 유틸리티 및 가스 라인 이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