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V – 가이튼 시의원 시어도어 햄비(Theodore Hamby)가 절도 및 사기 혐의로 조지아주 수사국(GBI)에 의해 금요일 체포됐다.
2월 21일(금), 가이튼 경찰서는 시의원 시어도어 햄비가 연루된 절도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GBI에 협조를 요청했다. 해당 절도 사건은 햄비의 시의원 직책과 관련이 있으며, 시 공용 신용카드의 부적절한 사용이 문제가 됐다.
햄비는 중범죄 절도(Felony Theft by Taking) 및 금융거래카드 사기(Financial Transaction Card Fraud) 혐의로 체포됐다.
가이튼 시장, 공식 입장 발표
햄비의 체포 소식이 전해진 후, 가이튼 시의 앤디 하빌(Andy Harville) 시장은 다음과 같은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가이튼 시는 시의원 시어도어 햄비의 최근 체포 소식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가이튼 시는 선출된 공직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도덕성과 책임감을 요구하며, 사법 절차를 통해 적절한 절차에 따라 사실이 밝혀질 것으로 믿습니다. 한편, 가이튼 시는 변함없이 시민들을 위한 행정 업무에 집중할 것입니다.
본 사안은 현재 진행 중인 조사와 관련이 있으므로, 추가적인 공식 입장은 제공할 수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앤디 하빌, 가이튼 시장
한편, 햄비는 지난해 여름, 에핑엄 카운티 윤리위원회(Effingham County Board of Ethics) 로부터 “세무위원(Tax Commissioner) 선거 후보들로부터 금전을 요청한 행위” 가 윤리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판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