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CL-조지아의 한 기업이 노동 착취 혐의로 연방 수사 당국의 급습을 받았다.
FBI 애틀랜타 지부에 따르면, FBI 애틀랜타와 국토안보부, 바토우 카운티 셰리프국, 조지아 수사국(GBI) 등 여러 법집행 기관이 수요일, 카터스빌에 위치한 웰메이드 인더스트리(Wellmade Industries) 본사와 바토우 카운티 지역 내 여러 거주지에 대한 연방 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FBI는 웰메이드 인더스트리가 “사기와 강압을 이용해 중국인 및 기타 이민자들을 노동에 동원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FBI 애틀랜타 지부가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한 사진에는 무장한 법집행관들이 웰메이드 시설 내부에서 수색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당국은 **”잠재적 피해자가 수십 명에 달한다”**며,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20명의 언어 전문가와 피해자 전문 상담사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FBI는 인신매매 또는 노동 착취와 관련된 정보를 알고 있는 경우, 877-4-HIS-TIP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