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CL-에핑햄 카운티에서 발생한 5중 추돌사고로 인해 사우스 에핑햄 중학교의 8학년 교사인 칼리 홀루빅(32세, 리치먼드 힐 거주) 씨가 사망했다.
사고는 4월 3일 오전 7시 30분경 포크빌 지역의 하이웨이 80과 하이웨이 17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에핑햄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에 따르면, 4대의 차량이 신호등에서 정차 중이었으며, 이때 완전히 적재된 콘크리트 트럭이 세단 차량의 후미를 들이받아 연쇄 충돌이 일어났다.
에핑햄 카운티 교육구는 홀루빅 씨의 비극적인 사망 소식을 전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홀루빅 씨는 지난 3년간 사우스 에핑햄 중학교에서 헌신적으로 근무했으며, 학생들에 대한 열정과 배려로 존경받는 교육자였다. 교육감 얀시 포드 박사는 “홀루빅 씨는 소중한 교육자이자 사랑하는 어머니였으며, 우리 교육구 가족의 소중한 일원이었다. 그녀의 영향력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라며 유가족과 동료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현재 에핑햄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관련 정보가 있는 사람은 교통부서의 제이슨 폰드렌 경사(전화번호: 912-754-3449)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