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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나 시위서 ‘케피예’ 착용자 체포…KKK 방지법 적용 논란

1990년 대법원 판례 기반한 ‘안티 마스크법’, 평화시위 참가자에 적용…표현의 자유 vs. 공공안전 논쟁 불붙어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by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6월 30, 2025
in Savannah / 서배너로컬 / 지역, 로컬, 미국 / 국제, 사회, 최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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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나 시위서 ‘케피예’ 착용자 체포…KKK 방지법 적용 논란

Savannah Moning News-사바나에서 열린 ‘No Kings’ 시위 중, 한 남성이 아랍 전통 스카프인 ‘케피예(keffiyeh)’를 착용했다는 이유로 체포됐다. 경찰은 조지아 주법 제16-11-38조—일명 ‘안티 마스크법’을 근거로 들었다. 이 법은 본래 KKK의 공포 전술을 차단하기 위해 제정된 조항이다.

이번 사건은 해당 법의 적용 범위와 현대적 해석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24세의 러브리오 윌커슨(Luvrio Wilkerson)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정책에 반대하는 전국 시위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사바나 시위에 참석했다. 외출 직전 그는 케피예를 머리와 얼굴 일부에 감쌌고, “2020년 BLM 시위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착용했지만, 문제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누군가 경찰이 마스크 착용자를 체포 중이라고 경고했지만, 그는 무리를 따라 이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윌커슨은 경고를 받고도 마스크를 다시 얼굴에 올려 썼고, 이후 도주했으며, 체포 과정에서 테이저건 위협까지 받았다. 경찰은 그를 ‘신분 은폐 목적의 마스크 착용’과 ‘공무 집행 방해’ 혐의로 기소했다.

하지만 윌커슨의 주장에 따르면, 그는 경찰의 명확한 지시 없이 손짓만 받았고, 얼굴을 보여준 뒤 잠시 마스크를 다시 올렸을 뿐이다. 그는 “경찰이 위협적으로 다가와 본능적으로 도망쳤다”며 “단순히 SNS 노출을 피하려 한 것인데 오히려 정반대 상황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사건 후 그는 조지아의 마스크 관련 법이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사바나 경찰청 대변인 닐 판틸라(Neil Pantilla)는 “도주가 없었다면 단순 경고로 끝났을 것”이라며, 일반적으로 순찰 경찰은 상황에 따라 판단하고, 악의적 은폐 목적이 아닌 경우 자율성을 부여받는다고 밝혔다.

이 법은 1990년 조지아 대법원이 KKK 단원에게 유죄를 인정하며 합헌 판단을 내린 이래 존속돼 왔고, 팬데믹 이후에는 의료 목적의 마스크 착용에 대해 유연하게 적용돼 왔다.

그러나 같은 시위에서 의료용 마스크를 쓴 또 다른 여성이 케이블 타이로 잠시 구속됐다가 몇 분 후 풀려나는 장면이 영상에 찍히면서 법 적용의 일관성에 대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다음 시위는 7월 17일로 예정돼 있다. 윌커슨은 “다시 마스크를 쓰더라도 이번엔 KN95 같은 의료용 마스크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시민의 자유와 공공질서 사이, 법의 경계는 여전히 팽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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