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경제인협회와 월드옥타 사바나지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7월 월례회 및 글로벌취업지원사업 설명회가 오는 7월 19일(토) 오후 6시, 조지아주 풀러(Pooler)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청년 인재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고, 한인 경제인들에게 글로벌취업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한국에서 합법적으로 직원을 고용하고자 하는 기업과 이미 인력을 채용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제공될 전망이다.
행사장소는 100 Governor Treutlen Rd., Pooler, GA 31322( 옛 하디스 자리)이며, 참가비는 1인당 10달러로 간단한 샌드위치와 음료가 제공된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사바나경제인협회 회원들 간의 친목 도모와 함께, 대한민국 정부가 지원하는 글로벌취업지원사업의 취지와 내용, 그리고 회원사에게 제공되는 혜택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글로벌취업지원사업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정부 프로그램으로, OKTA 회원사 및 협력업체를 통해 해외 취업을 연계하고 장기 근속을 유도하는 것이 골자다.
지원 대상은 만 34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자로, 취업국가에서 합법적 근로가 가능한 비자를 소지(예정)해야 하며, OKTA 회원사와 12개월 이상, 주 30시간 이상의 근로계약을 맺고 장기 근속이 가능한 경우 해당된다.
특히, 채용 기업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본 사업은, 앞으로 J-1 비자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유능한 인재를 현지에서 직접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오너 및 인사 담당자는 반드시 사전 등록이 필요하며,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이메일 vivian@onesum.net 또는 전화 917-881-2441로 하면 된다.
사바나경제인협회와 월드옥타 사바나지회는 “이번 설명회가 지역 한인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인재 채용 확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