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CL-조지아와 사우스캐롤라이나를 포함한 24개 주와 바하마에서 판매된 리치 아이스크림(Rich’s Ice Cream) 바 제품들이 리스테리아균 오염 우려로 리콜됐다.
미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리치 아이스크림 컴퍼니는 지난 6월 27일 자진 리콜을 시작했으며, 해당 리콜은 로트번호 24351~25156 사이의 제품 11만292 케이스에 해당된다.
FDA는 이번 리콜을 2등급(Class II)으로 분류했다. 이는 해당 제품을 섭취할 경우 일시적이거나 의학적으로 회복 가능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심각한 위해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 제품 리스트
- 초콜릿 크런치 케이크 바
-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바
- 리치 바
- 크럼블드 쿠키 바
- 오렌지 크림 바
- 퍼지 프렌지 바
- 코튼 캔디 트윌 바
- 새비지리 사워 블루 라즈베리 바
- 새비지리 사워 체리 바
- 쿨 워터멜론 바
자세한 제품 목록은 FDA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판매 지역
캘리포니아, 펜실베이니아, 오하이오, 조지아, 뉴욕, 뉴저지, 플로리다, 텍사스, 버지니아, 애리조나, 앨라배마, 일리노이, 미주리, 매사추세츠, 테네시, 아이오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오리건, 오클라호마, 네바다, 루이지애나, 위스콘신, 네브래스카, 나소(바하마)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을 구매했을 경우 섭취하지 말고 구입처로 반품하거나 안전하게 폐기할 것을 권고받았다.
식중독 우려가 있는 만큼 조지아 및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