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C-사바나 경찰이 7월 25일(금) 대량의 마약을 소지하고 있던 32세 남성 티모시 심슨(Timothy Simpson)을 체포했다. 수사에는 채텀-사바나 마약수사대(CNT)와 사바나 경찰국(SPD), 마약탐지견 K9 마코(Mako)가 투입됐다.
당일 오후 4시경, 경찰은 휴즈 애비뉴(Hughes Ave) 10번지대에서 수색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대기 중이던 중, 시민 제보를 토대로 심슨을 현장에서 긴급 체포했다.
주택 내부 수색 결과, 약 7.5파운드의 마리화나 성분이 포함된 식용제품(에디블)과 0.5파운드의 환각버섯(psilocybin) 에디블, 그리고 2파운드의 마리화나가 발견됐다. 이후 투입된 K9 유닛이 주택 외부에서 추가 마약을 탐지하면서 인근에서 약 16.9파운드의 마리화나를 더 찾아냈다.
심슨은 불법 약물 밀매 및 판매 목적의 마약 소지 혐의로 기소됐으며, 현재 사건은 계속 수사 중이다.
경찰은 이번 수사가 공공 제보에 힘입어 성과를 거둔 사례라며, 관련 정보를 알고 있는 시민은 범죄제보 핫라인(912-234-2020) 또는 사바나 경찰 모바일 앱을 통해 익명 제보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