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편의점서 파는 ‘필 프리(Feel Free)’ 음료, 마약성분 함유

사바나 및 조지아 전역의 주유소·편의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허브 음료 ‘필 프리(Feel Free)’가 사실상 마약성분을 함유한 고위험 음료로 드러나 주의가 강력히 요구된다.

이 제품은 제조사 측이 ‘알코올 대체제’, ‘건강한 기분전환 음료’로 광고하지만, 실제 주성분은 크라톰(kratom)과 카바(kava)다.

🚨 왜 위험한가?

크라톰: 저용량에서는 각성제처럼 작용하지만, 고용량에서는 헤로인·몰핀과 유사한 마약성 효과를 내며 강한 중독성과 금단 증상을 유발.

카바: 일시적 진정 효과가 있으나, 장기 복용 시 심각한 간 손상을 초래할 수 있음.

전문가들은 이 두 성분의 조합을 “합법 포장지를 쓴 마약 음료”라 지적.

⚠️ 더 큰 문제: “누구나 쉽게 살 수 있다”

술처럼 엄격한 신분 확인 절차 없이, 주유소·편의점에서 청소년도 손쉽게 구매 가능.

일부 청소년·대학생들이 ‘건강 음료’로 착각해 섭취할 수 있어 위험이 더욱 크다.

📉 실제 피해 사례

하루에 최대 10~12병을 마시다 중독 증세를 보인 사례 보고.

한 달 3천 달러 이상을 쓰며 건강을 잃은 소비자 사례도 언론에 보도됨.

불면, 불안, 심장 이상, 간 손상 등 심각한 부작용이 뒤따름.

🛑 지역사회 당부

자녀와 청소년들이 주유소·편의점에서 쉽게 사 마실 수 있는 위험성을 반드시 알려야 합니다.

‘자연’, ‘건강’, ‘알코올 대체제’라는 광고 문구에 절대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가정과 교회, 지역사회 차원에서 정보 공유와 교육을 강화해야 합니다.

‘필 프리(Feel Free)’는 결코 안전한 음료가 아니며, 중독성과 부작용을 가진 마약성 음료다.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청소년과 가족을 보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