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V 보도에 따르면 미국 남부의 대표적인 식당 체인 와플하우스(Waffle House)가 오는 9월 창립 70주년을 맞아 특별한 기념 메뉴와 행사를 선보인다.
와플하우스는 1955년 조지아주 애틀랜타 동쪽 애번데일 에스테이츠(Avondale Estates)에서 조 로저스 시니어와 톰 포크너 두 창업자가 문을 연 24시간 식당에서 시작됐다. “이웃과 친구들이 언제든 모여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목표로 문을 연 이 식당은 이후 25개 주에서 노란 간판을 걸고 운영되는 남부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70주년을 기념해 와플하우스는 케이크 조각과 컬러 콘페티, 휘핑크림을 올린 ‘생일 기념 와플’을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이 특별 메뉴는 일부 매장에서만 한정 기간 동안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는 9월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현재 ‘와플하우스 박물관’으로 운영 중인 원조 매장에서 오픈하우스 행사가 열린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던 이곳은 이날 일반에 무료로 개방되며, 방문객들은 푸드트럭에서 제공되는 무료 기념 와플도 맛볼 수 있다.
와플하우스 박물관은 조지아주 디케이터(Decatur) 2719 E College Ave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