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CL 보도에 따르면, 채텀 카운티 경찰국(CCPD)은 올해 들어 체포영장 사기(Warrant Scam)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피해액이 총 5만 달러에 가까운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체포영장이 발부됐다”는 전화를 받은 뒤, 체포를 피하려면 즉시 돈을 내야 한다는 지시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사기범들은 채텀 카운티 보안관실 소속 경찰관이나 보석 대리인으로 가장하며 피해자들을 속였다.
📌 사기의 주요 수법
경찰이나 법집행기관을 사칭하며 긴급한 상황을 연출
“지금 당장 돈을 내지 않으면 체포된다”는 협박
결제 방식으로 비트코인, 애플페이, 기프트카드, Zelle·Venmo·CashApp 같은 송금 앱을 요구
경찰은 “어떠한 경찰기관도 전화로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연락을 받으면 즉시 전화를 끊고, 해당 기관의 공식 번호를 직접 확인해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 경찰의 예방 조언
급박한 결제 요구 → 즉시 사기 의심
전화를 끊고, 공식 번호로 직접 확인
비트코인·기프트카드·송금 앱 요구 → 100% 사기
📌 신고 및 제보
추가 피해 사례나 제보는 채텀 카운티 경찰국 앱 또는 온라인 신고 페이지
에서 익명으로 접수 가능.
크라임 스토퍼스(912-234-2020)에 신고하면 익명 보장 및 현금 보상을 받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