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CL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Amazon), 월마트(Walmart), 타깃(Target) 등 주요 대형 유통업체들이 10월부터 ‘얼리 홀리데이 세일’을 시작하면서 소비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금 사야 할까, 블랙프라이데이까지 기다려야 할까?”
🎁 “10월 쇼핑은 현명한 선택”… 재고·배송 리스크 줄여
굿하우스키핑(Good Housekeeping) 의 딜·트렌드 담당 선임 에디터 아만다 파마(Amanda Fama) 는
“10월 세일을 활용하면 미리 예산을 분산해 쓸 수 있고, 인기 상품 품절과 배송 지연 위험을 피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인기 완구, 한정판 상품, 연말 장식류 등은 조기 품절 가능성이 높아 10월 구매가 안전한 선택으로 꼽힌다.
💻 “TV·전자제품은 블랙프라이데이까지 기다려라”
다만, TV·가전·대형 전자제품 등 고가 품목은 블랙프라이데이(11월 29일 예정) 할인 폭이 더 크다.
파마는 “전자제품과 같은 고가품은 10월보다 11월 말 세일에서 최대 30~40%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말했다.
🔄 반품 기간 확인 필수… “10월 구매는 리스크”
조기 쇼핑의 가장 큰 함정은 반품 기간이다.
아마존: 기본 반품 기간은 30일. 10월 초 구매 시 12월 이전에 반품 기간이 만료될 수 있다.
단, 11월 구매분부터는 반품 기한이 1월 31일까지로 연장되는 경우가 많다.
월마트: 이미 연말 반품 정책(1월 31일까지 반품 가능) 이 시행 중이다.
타깃(Target): 대부분 상품은 90일 반품 가능, 타깃 자체 브랜드 제품은 1년 이내 반품 가능하다.
전자제품·애플 제품 등은 예외가 있으므로 구매 전 반드시 세부 약관을 확인해야 한다.
🔍 가격 비교는 필수
파마는 “구글 쇼핑(Google Shopping) 같은 비교검색 도구를 활용하면 여러 매장의 실시간 가격을 한눈에 볼 수 있다”고 추천했다.
소비자 전문매체들은 “같은 상품이라도 유통사별로 최대 20% 가격 차이가 날 수 있다”며
쿠폰·멤버십·포인트 적립까지 고려한 ‘총 실구매가’ 비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10월 추천 구매 품목
할로윈 장식 및 코스튬: 세일과 재고가 가장 풍부한 시기
크리스마스 장식품·트리·리스: 11월 이후 가격 급등 전 미리 구입
겨울 패션·방한용품: 초겨울 입고 전 미리 구매 시 20~30% 저렴
📌 요약:
🎯 지금 사면 좋은 것: 완구·장식품·의류 등 품절 우려 상품
💻 기다리면 좋은 것: TV·전자제품·고가 IT기기
🔄 주의: 10월 구매 시 반품 기간 짧음 (특히 아마존)
💡 꿀팁: Google Shopping 등으로 실시간 가격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