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 모닝뉴스 보도에 따르면 에핑햄 카운티의 대표적인 공원 중 하나인 베이커 파크(Baker Park) 가 전면 리모델링에 들어가며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번 재정비를 통해 공원에는 산책로, 피클볼 코트, 반려견 공원, 정자, 카약 출입구, 피크닉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새로 들어선다.
에핑햄 카운티 당국은 지난 화요일 열린 회의에서 6개월~12세 아동용 놀이터 장비 구입비로 58만 달러를 승인했으며, 전체 공사비는 약 360만 달러에 달한다.
베스 헬미(Beth Helmy) 카운티 커미셔너는 “시간이 지나면 시설이 낡고 마모되기 마련”이라며 “이번 리모델링은 공원의 안전성과 현대성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공원이 지어질 당시에는 피클볼이란 스포츠도 생소했지만, 이제는 인기 종목이 됐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베이커 파크는 스프링필드(Springfield) 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 학교들과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뒤편에는 베이커 호수(Baker Lake) 가 자리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현재 공원은 공사로 인해 임시 폐쇄 중이며, 올가을 재개장이 목표다.
헬미 커미셔너는 “주변 도로 혼잡이 적어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명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 위치: Springfield, Effingham County, GA
💰 총사업비: 약 3.6백만 달러
🗓 재개장 예정: 2025년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