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C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유령이 많은 도시’로 불리는 사바나(Savannah) 가 올해도 핼러윈 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축제 이벤트를 연다.
사바나시는 가족과 아이, 그리고 반려동물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도시 전역이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의 축제 분위기로 물들 예정이다.
■ 10월 24일(금) — ‘트렁크 오어 트릿’ & ‘하울로윈’
핼러윈 주간의 첫 번째 이벤트는 10월 24일 금요일, 그레이슨 스타디움(Grayson Stadium) 에서 열리는 “트렁크 오어 트릿(Trunk or Treat)” 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탕 나눔 행사, DJ 공연, 페이스페인팅, 코스튬 콘테스트(의상 대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바로 옆 대핀 파크(Daffin Park) 에서는 반려동물 전용 행사인 ‘하울로윈(Howl-o-Ween)’ 도 동시에 열린다. 반려견을 위한 코스튬 콘테스트도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간식이 제공된다.
■ 시 전역으로 이어지는 핼러윈 일정
Savannah Impact Program Trunk-or-Treat
📅 10월 30일(목) 오후 6시~9시
📍 2005 Waters Ave.
Water Reclamation Trunk or Treat
📅 10월 31일(금) 오후 6시~8시 30분
📍 President Street Reclamation Plant, 1400 E. President St.
SPD Blue Light Fright Night (사바나 경찰서 주관)
📅 10월 31일(금) 오후 5시 30분~8시
📍 SPD Central Precinct, 1710 Martin Luther King Jr. Blvd.
사바나시 닉 로버츠(Nick Roberts) 레저국장은 “올해 핼러윈은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의 축제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savannahga.gov 또는 savannahpd.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