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V 보도에 따르면 사바나의 대표적인 지역 장터인 미드타운 파머스 마켓(Midtown Farmers Market) 이 10월 22일부터 매주 수요일 열리는 연중 상설시장으로 전환됐다.
이번 주 수요일, 다핀파크(Daffin Park)에서는 지역 농부와 수공예 판매자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과 수제품을 선보이며, 시민들이 지역경제를 직접 응원하는 활기찬 현장이 펼쳐졌다.
마켓 운영위원회는 “앞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또한, 소상공인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출점비를 기존보다 낮춘 25달러로 인하했다고 밝혔다.
다핀파크는 사바나의 중심부인 빅토리 드라이브(Victory Drive)에 위치하며, WSAV 뉴스3 방송국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다.
◾ 가족이 함께 즐기는 지역 문화의 장
마켓 측은 매주 행사에 ▲지역 식품 판매 ▲라이브 음악 공연 ▲요리·식품 교육 워크숍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영 관계자는 “단순한 장터를 넘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장려하고 지역 예술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허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변화로 미드타운 파머스 마켓은 사바나 시민들이 매주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하고, 이웃과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