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당국 발표에 따르면, 에핑햄 카운티 비상관리국(Effingham County Emergency Management Agency)은 오는 11월 21일(목) 스프링필드 804 S. Laurel St. 일대에서 열차 탈선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열차 사고 대응 계획의 실효성 점검과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목표로 하며, 주 및 지역 단위의 20여 개 공공안전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실제 상황처럼 꾸민 훈련용 장비와 부상자 연출(scenario simulation)이 동원돼 긴박한 구조 환경이 재현될 예정이다.
주민들은 훈련 당일 해당 구역 주변에서 응급차량·소방차·경찰차 등의 출동이 늘고, 일시적인 교통 혼잡이 발생할 수 있으나, 실제 위험은 없다고 당국은 밝혔다.
에핑햄 카운티 EMA는 “이번 훈련은 실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통합적인 대응을 위한 필수 절차”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