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 모닝뉴스 보도에 의하면,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동안 채텀카운티 주민들이 무료로 우버를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지원이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6일(수) 오후 5시부터 11월 30일(일) 밤 11시 59분까지 사용 가능하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에 약 8,20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 중 90%가 자동차를 이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전미안전위원회는 이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가 약 439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추수감사절 교통 사망자의 35%가 음주운전과 관련돼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위험을 줄이기 위해 조슈아 브랜치 법률사무소는 풀턴, 디캘브, 귀넷, 채텀, 매킨토시, 홀, 휘트필드, 리치먼드, 클라크, 벌록, 빕, 머스코지, 라운즈 등 여러 카운티 주민들에게 우버 이용료 최대 25달러를 지원한다.
지원은 선착순 200개 바우처에 한하며 편도 1회 기준(팁 제외) 으로 제공된다.
참여 희망자는 11월 25일까지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같은 날 이메일로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이용 조건은 다음과 같다.
- 만 21세 이상
- 우버 계정 보유
- 승하차 모두 지정 카운티 내에서 이뤄질 것
조슈아 브랜치 변호사는 “음주운전의 피해가 얼마나 큰지 모두가 알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를 가볍게 생각한다”며 “연휴 기간만큼은 라이드셰어 이용을 유도해 지역 내 사고를 줄이고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