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 모닝뉴스에 의하면, 에핑햄 카운티 교육청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가 협력해 전기차(EV) 실습 교육랩(EV Lab)을 구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15만 달러 지원금으로 전기차 키트 2대를 도입해, 학생들이 직접 EV를 제작·조립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에핑햄 컬리지 & 커리어 아카데미(ECCA) 공학과 학생들은 시트·시트벨트·브레이크 페달·마스터 실린더 설치부터 배터리 배선 작업까지 전 공정을 직접 수행하며 EV 기술을 체험했다.
브렌트 스텁스 현대차 메타플랜트 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협력은 지역 인재를 키우기 위한 투자이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기회를 지역 학생들에게 열어주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야미 포드 에핑햄 카운티 교육감은 “교육과 산업이 만나 최고의 시너지를 낸 사례”라며 “학생들이 조지아 미래 산업 현장과 직접 연결되는 기술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ECCA 공학과장 애런 파커는 학생들의 배선 작업을 보며 “일부 학생들은 내가 놀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단순히 공학 진로를 선택하지 않더라도, 전기·기계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 가능한 실용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교육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파커는 현재 하루 100명 이상의 학생을 가르치고 있으나 “실제로 공학 분야로 진학하는 학생은 20명 미만이지만, 실습 랩은 모든 학생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