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V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하누카 등 연말 장식이 본격화되면서 불럭카운티 소방국 화재예방 책임자 조 카터(Joe Carter)가 인터뷰를 통해 겨울철 장식 화재 예방 수칙을 공개했다.
생나무 트리 “말라가면 불쏘시개”…수분 유지·3피트 거리 확보
카터 국장은 자연 트리는 건조해질수록 화재 위험이 급증한다며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 트리 수분 유지 위해 정기적 물 보충
- 난로·히터·전열기 등 발열체와 최소 3피트(약 1m) 거리 유지
- 전구·전선·인플레이터블 장식, 가장 많은 화재 원인
겨울철 가장 빈번한 화재 요인은 전기 장식류 과열·합선이다.
카터 국장의 핵심 조언:
- UL 인증(UL-rated) 제품만 사용
- 전선 균열·피복 손상 여부 매번 확인
- 하나의 회로에 3줄 이상의 전구 연결 금지
- 전선이 따뜻해지면 “과부하 신호”…즉시 분리
- 멀티탭 남용 금지, 과부하 방지형 제품 사용
- 하누카·향초·장식용 촛불 “가능하면 무불꽃(Flameless)으로”
촛불 사용 시에는 다음 안전수칙이 필수다.
- 불꽃 없는 LED 촛불 사용이 최선
- 부득이하게 촛불 사용 시 단단한 받침대·평평한 표면
- 방을 떠나거나 취침 시 반드시 소화
- 기타 연말 화재 예방 필수 체크리스트
소방국은 다음 사항도 주민에게 재차 강조했다.
주택 화재경보기(스모크 알람) 점검·배터리 교체, 요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가족·손님 모두가 공유하는 비상 대피 계획 마련등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