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V 보도에 따르면, 지역 장터 행사인 ‘선셋 마켓’이 풀러 사바나 쿼터스로 다시 돌아왔다. 첫 행사는 지난 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풀러 러스크 레인 102번지에서 열렸으며, 연말 분위기를 살린 홀리데이 테마로 진행됐다.
주최 측은 앞으로도 같은 장소에서 매달 둘째 주 일요일, 같은 시간대에 정기적으로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개방되며, 지역 공예가와 소상공인 부스, 농산물 판매, 푸드트럭, 라이브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선셋 마켓은 현재 이스턴 워프와 사바나 하버에서도 열리고 있으며, 사바나 쿼터스는 세 번째 개최 장소다. 선셋 마켓 창립자인 나자 헤이워드-돕슨은 “이 지역이 얼마나 끈끈한 공동체인지 다시 한번 느꼈다”며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었고, 음악과 벤더, 지역 비즈니스 모두 훌륭했다. 선셋 마켓을 통해 이들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