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 모닝뉴스 보도에 의하면, 조지아주는 2025년 미국에서 이사 유입 속도가 가장 빠른 주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전국 상위 10위에 올랐다.
이번 순위는 U-Haul이 발표한 ‘2025 성장 지수’를 기준으로, 타주에서 들어오는 순이동 인구를 일방 통행 이사 차량 이용 건수로 분석한 결과다. 조지아는 2024년 15위에서 2025년 10위로 상승하며, 꾸준한 인구 유입 흐름을 보여줬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이사 유입이 가장 많았던 주는 텍사스와 플로리다였고, 노스캐롤라이나·테네시·사우스캐롤라이나가 뒤를 이었다. 조지아는 워싱턴·애리조나·아이다호·앨라배마와 함께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이번 지수는 2025년 한 해 동안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250만 건이 넘는 이사 거래를 분석해, 트럭·트레일러·이동식 컨테이너의 출발지와 도착지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산출됐다.
전문가들은 “조지아는 주택 가격, 일자리 증가, 남동부 교통·물류 중심지라는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꾸준히 사람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평가한다. 특히 사바나와 풀러, 에핑엄 카운티 등 해안권과 서부 외곽 지역은 최근 몇 년간 주거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한인 사회 역시 체감 인구 증가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