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C 보도에 따르면, Effingham County High School가 12일 약 15만 스퀘어피트(약 4만5천㎡) 규모의 신관을 공식 개관했다. 이번 확장은 교육특별목적판매세(ESPLOST) 재원으로 추진됐으며, 총 사업비는 약 3천만 달러에 달한다.
에핑엄 카운티 교육청 얀시 포드 교육감은 “설계부터 완공까지 약 6년이 걸린 대형 프로젝트”라며 “학생 안전과 학습 환경을 동시에 개선하는 핵심 투자”라고 설명했다.
신관에는 보조 체육관과 웨이트 트레이닝 룸을 비롯해 과학 전용 동, 밴드실,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생활기술 교실이 새롭게 들어섰다. 그렉 매니어 교장은 “체육, 음악, 학업 전반에 걸쳐 학생들의 자부심을 높여줄 공간”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새 밴드실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클라리넷 전공 12학년 스카일러 바이닝 학생은 “규모와 시설 모두 상상 이상”이라며 “처음으로 제대로 된 연습실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밴드 디렉터 윌 알포드는 “기존 공간의 4배 규모로, 연습·보관·수업 모두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약 2,200명의 재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공간 확장이 시급했다고 설명했다. 포드 교육감은 “이동 시간 혼잡이 줄어들어 안전성이 높아지고, 학생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리본 커팅 행사에서는 수년간 학교 확장을 주장해온 전 교육위원 라마 앨런의 공로도 조명됐다. 앨런은 “이 지역과 학교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핑엄 카운티는 향후 South Effingham High School에도 유사한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며, 신설 초등학교인 Creekside Elementary는 올가을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