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CL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주 사바나 인근 링컨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군 복무 베테랑이 자택 현관 앞에서 총기 강도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범행 장면은 주택에 설치된 링(Ring) 보안 카메라에 그대로 촬영됐다.
사건은 지난주 목요일 밤 발생했다. 영상에는 검은 옷과 복면을 착용한 남성 2명이 피해자를 문 앞에서 붙잡고, 한 명은 반자동 권총을, 다른 한 명은 소총을 들고 위협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지갑과 휴대전화, 차량 열쇠를 요구했으며, 한 용의자는 피해자의 주머니를 직접 뒤져 금품을 찾기도 했다.
피해자는 추가 피해를 피하기 위해 요구에 응했고, 용의자들은 그의 차량을 타고 현장을 벗어났다.
링컨 경찰서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사건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자녀나 배우자, 소중한 가족이 같은 상황에 놓였을 수도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 1명의 신원을 확인해 체포영장을 발부했으며, 영상에서 잠시 복면을 내린 또 다른 1명의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수사 당국은 추가 제보를 요청하며, 사건 관련 정보를 알고 있는 주민은 링컨 경찰서(912-826-5200)로 연락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