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역 매체 보도에 따르면, 개인금융 분석업체 월렛허브가 발표한 ‘가족을 키우기 좋은 주’ 순위에서 조지아주가 전국 하위 10개 주에 포함됐다.
월렛허브는 연방정부 기관과 각종 재단 자료 등을 토대로 50개 주를 ▲가족 여가 ▲보건·안전 ▲교육·보육 ▲경제적 부담 ▲사회·경제 여건 등 5개 분야로 나눠 평가했다. 각 분야는 20점 만점이며, 가족에게 유리한 서비스 제공 성과에 따라 가중치가 적용됐다.
그 결과 조지아주는 종합 점수 42.86점을 기록하며 전체 41위에 머물렀다. 분야별 점수는 가족 여가 21점, 보건·안전 44점, 교육·보육 35점, 경제적 부담 47점, 사회·경제 여건 37점으로 나타났다.
월렛허브 분석가 칩 루포는 보고서에서 “최근 생활비 급등으로 가족 양육 비용이 크게 증가했다”며 “미 농무부 통계에 따르면 자녀 한 명을 18세까지 키우는 데 최대 32만 달러가 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모에게는 비용 부담을 감당할 수 있으면서도 양질의 의료, 교육, 안전,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선택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족 양육에 가장 적합한 주로는 매사추세츠, 미네소타, 노스다코타, 위스콘신, 네브래스카가 꼽혔다. 반대로 최하위권에는 뉴멕시코, 웨스트버지니아, 미시시피, 네바다, 앨라배마가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