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 모닝뉴스 보도에 의하면, 조지아주 전역을 통과한 겨울폭풍으로 일부 지역에는 최대 7인치의 눈이 쌓였고, 결빙 도로와 극심한 한파로 학교·교회·대중교통 운영이 잇따라 중단됐다.
■ 사바나·인근 지역 학교 휴교
에핑엄 카운티 교육청은 2월 1일(일) 오후 “결빙 도로로 안전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월요일 전면 휴교를 결정했다. 에핑엄 카운티 교육청은 “주요 도로는 개선되고 있으나, 나무가 많고 햇볕이 들지 않는 도로는 여전히 미끄럽다”고 설명했다. 화요일 수업 여부는 월요일 오후 3시까지 추가 공지할 예정이다.
에핑엄 카운티 셰리프국은 여러 건의 기상 관련 교통사고에 대응했으며, 스프링필드 우회도로에서 차량이 고립된 사례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 사바나 시 도로 정비·대중교통 중단
사바나 시는 토요일 밤 약 0.8인치의 적설 이후 염화칼슘과 모래를 섞어 도로 결빙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반 존슨 시장은 “소규모 사고는 있었으나 중대 사고는 보고되지 않았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채텀 지역 교통청은 겨울 날씨로 일요일 전 노선 운행을 중단했다.
■ 워밍센터 운영
카운티·시 공동 워밍센터인 그린브라이어 아동센터는 밤사이 60명을 수용했으며, 혹한이 이어짐에 따라 추가 운영에 들어갔다.
■ 조지아 전역 상황
북부와 중부 조지아는 체감온도가 영하 15도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경보가 내려졌다. 미 국립기상청은 광범위한 지역에 한파 경보를 발령했다.
아테네 지역에는 최대 4인치, 인근 콜버트 지역에는 약 7인치의 적설이 기록됐고, 교통사고도 다수 발생했다. 오거스타 인근 여러 교육청 역시 월요일 휴교를 결정했다.
■ 주 비상사태 선포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폭설에 대비해 주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켐프 주지사는 “자원과 인력을 신속히 이동·배치해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당국은 불필요한 외출과 운전을 자제하고, 난방·정전 대비 물품을 미리 준비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