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CL 방송 보도에 의하면, 조지아주 풀러 시가 추진 중인 대형 복합개발 사업과 관련해 주민들에게 사전 의견을 제시할 기회가 제공된다. 개발 승인 여부를 논의하기에 앞서 시의회 요청으로 공개 설명회가 열리는 것이다.
이번 설명회는 개발사 포레스트 플레이시스가 주관하며, 2월 9일 오후 5시 풀러 시청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 ‘더 디스트릭트(The District)’로 명명된 대규모 복합개발 구상이 처음으로 주민들에게 공개된다.
계획에 따르면 개발 부지는 풀러 파크웨이와 파인 배런 로드 교차로 인근 100에이커(약 12만 평) 이상이다. 주요 내용은 ▲다세대 주거용 주택 약 1,060가구 ▲호텔 객실 440실 ▲약 1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대형 식료품점이다. 여기에 야외 공연이 가능한 암피시어터, 주유소 1~2곳, 레스토랑과 오피스 공간, 그리고 다양한 상업시설이 들어설 12~14개 외곽 상가 부지도 포함돼 있다.
설명회에는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주민 질문에 답변하고, 개발 개요와 관련 자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의회가 개발 안건을 공식 심의하기 전에 주민 목소리를 듣기 위한 절차로 마련됐다.
한편 풀러 시의회의 요청에 따라 열린 이번 설명회를 앞두고, 방송사는 포레스트 플레이시스 측에 입장을 요청했으나 회사 측은 “월요일 공개 설명회에서 개발팀이 직접 지역사회에 설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별도의 사전 코멘트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개발안은 풀러 시 역사상 최대급 프로젝트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있어, 향후 교통·주거·상권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