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 TODAY보도에 의하면, 조지아주 한 남성이 월마트 매장에서 판매 중인 닭고기 제품의 중량이 잘못 표기돼 소비자가 두 배 이상 요금을 지불할 뻔했다는 내용을 공개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다.
애틀랜타 인근에 거주하는 지미 리그는 1월 17일 틱톡에 올린 영상에서 커머스 지역 월마트 매장의 닭가슴살 가격표를 문제 삼았다. 라벨에는 4.66파운드, 가격 19.20달러로 표기돼 있었으나, 매장 저울에 직접 올려 측정한 결과 실제 무게는 2.37파운드로 나타났다.
파운드당 4.12달러 기준으로 계산하면 정상 가격은 9.76달러로, 약 9.44달러 차이가 발생한다는 주장이다.
리그는 “나는 매우 절약하는 성격이라 모든 지출을 확인한다”며 가격 오류를 의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우버와 도어대시 운전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빠르게 공유되며 다른 매장에서도 유사 사례가 있는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월마트 측의 공식 입장 여부는 기사에 명확히 언급되지 않았다.
소비자 전문가들은 식품 가격은 중량과 단가가 직접 연동되는 만큼, 구매 전 무게와 가격표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포장 육류의 경우 라벨 출력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이번 사례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 소비자 신뢰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부각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