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 모닝 뉴스 보도에 의하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조지아 주유소 가격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8.6%, 브렌트유는 9% 상승했다. 현재 배럴당 75달러 미만이지만, 일부 에너지 분석가들은 중동 지역 공급 차질이 장기화될 경우 1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핵심 변수는 호르무즈 해협이다. 전 세계 일일 원유 공급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아랍에미리트산 원유 수출 대부분이 이 경로를 이용한다. 이란이 해협을 봉쇄할 경우 국제 유가 추가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이란은 하루 약 160만 배럴을 수출하고 있으며, 주로 중국이 수입한다. 수출 차질 시 중국 정유사들이 대체 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국제 가격을 밀어 올릴 수 있다.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은 원유 가격 1달러 상승 시 갤런당 약 2.5센트가 오르는 경향이 있다. 현재 전국 평균은 약 3달러, 조지아 평균은 2.81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약 20센트 낮다.
지역별 평균가는 ▲애선스 2.81달러 ▲오거스타 2.78달러 ▲애틀랜타 2.80~3달러 ▲사바나 2.85달러 수준이다.
석유 분석가 패트릭 드 한은 “가격이 하루아침에 급등하진 않겠지만, 계절적 상승세에 가속이 붙을 것”이라며 향후 수주 내 전국 평균이 3.10~3.15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미국은 이번 군사행동을 ‘중대한 전투 작전’으로 규정했으나, 의회의 공식 전쟁 선포는 없는 상태다. 유가 향방은 분쟁 지속 기간과 실질적 공급 차질 여부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단기적으로는 조지아 휘발유 가격도 점진적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급등 여부는 중동 정세와 해협 통행 상황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