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톨 비트 뉴스 서비스 보도에 의하면, 조지아주 의회가 주민들에게 세금 환급을 지급하는 법안을 최종 승인했다.
조지아 주 상원은 3월 16일 개인에게 250달러, 부부 공동 신고자에게 500달러의 세금 환급을 지급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은 이미 주 하원을 172대 0으로 통과했으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제안한 정책으로 서명 후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금 환급은 약 11억 달러 규모로, 조지아 주정부가 보유한 약 140억 달러의 예산 흑자에서 재원이 마련된다.
공화당이 다수를 차지한 조지아 의회는 최근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세금 절감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득세 인하와 재산세 상승 억제 법안도 논의 중이다.
공화당 소속 보 해칫 상원의원은 “이 돈은 납세자의 돈이며 다시 돌려줘야 한다”며 “켐프 주지사의 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도 장기적인 대규모 소득세 인하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이번 환급 정책에는 찬성했다.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해럴드 존스 의원은 “상식적인 법안이며 지지할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환급은 최근 5년 동안 네 번째로 시행되는 세금 환급 조치다. 지난해에도 여름부터 환급금 지급이 시작된 바 있다.
환급 대상은 2024년과 2025년 세금 신고를 하고 실제로 소득세를 납부한 납세자이며, 환급금은 직접 입금 또는 수표 형태로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