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투데이네트워크 보도에 의하면, 조지아주 사바나 지역을 포함한 채텀카운티의 주택시장 가격이 큰 변동 없이 40만 달러 선에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026년 2월 기준 채텀카운티 주택 매물 중간가격은 40만2,500달러로, 전월(39만9,950달러)보다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42만5,000달러)과 비교하면 약 5.3% 하락한 수준이다.
주택 가격 흐름은 안정세를 보이지만 거래 속도는 둔화됐다. 매물 평균 시장 체류 기간은 82일로 전국 평균(70일)보다 길었으며, 이는 수요 대비 거래가 지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전월(84일) 대비 소폭 개선됐지만 여전히 느린 흐름이다.
신규 매물 공급도 줄었다. 2월 신규 등록 주택은 486건으로 전년 동월(522건) 대비 약 6.9% 감소했다. 이는 매도자들의 시장 진입이 신중해졌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사바나 광역권 전체로 보면 중간 매물가는 41만 달러로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으며, 조지아 전체 평균은 약 38만 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주택 매물가는 40만3,450달러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중간가격은 시장 흐름을 보다 정확히 반영하는 지표”라며 “현재 시장은 가격 조정과 수요 위축이 동시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관망 국면”이라고 분석한다.
이번 통계는 실제 거래가 아닌 ‘매물 기준’으로 집계된 것으로, 신규 건설 주택이나 계약 진행 중인 주택 일부는 제외될 수 있어 전체 시장을 완전히 반영하지는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