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보도에 의하면, 포드(Ford)가 변속기 주차(Park) 시스템 결함 가능성으로 미국 내 차량 74만1,000여 대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은 2018~2021년식 ▲포드 F-150 ▲포드 익스플로러 ▲포드 익스페디션 ▲링컨 에비에이터 ▲링컨 내비게이터 등이다.
당국은 변속기가 특정 기어 변경 과정에서 주행 중 일시적으로 주차장치(Park Pawl)가 작동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주차 시스템 부품이 손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주차 시스템이 손상되면 차량을 ‘P(주차)’ 위치에 놓더라도 주차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차량이 움직일 수 있어 충돌이나 부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
포드는 현재까지 해당 결함과 관련해 재산 피해 24건과 부상 신고 9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건은 정신적 피해를 주장하는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콜 대상 차량 소유주에게는 우편으로 개별 통보가 이뤄지며, 가까운 포드 또는 링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파워트레인 제어 모듈(PCM) 소프트웨어를 최신 버전으로 무상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또한 서비스센터에서는 변속기 주차 시스템 손상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손상된 부품도 무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포드는 리콜 대상 차량 운전자들에게 수리 전까지 차량을 주차할 때 반드시 주차 브레이크를 함께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리콜 대상 여부는 차량 식별번호(VIN)를 통해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또는 포드 리콜 조회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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