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 경찰과 연방 수사당국이 서부 사바나 지역에서 불법 총기와 마약을 거래해 온 조직을 대상으로 합동 수사를 벌여 총기와 펜타닐 등 다량의 불법 물품을 압수했다.
이번 수사는 지난 2023년 9월 사바나 어거스타 로드 일대에서 총격 신고가 잇따르면서 시작됐다. 사바나 경찰은 해당 지역에서 강력범죄와 마약 거래가 연관된 것으로 의심되는 양상이 나타나자 연방 주류·담배·화기·폭발물단속국에 지원을 요청했다.
‘웨스트 사바나 작전’으로 명명된 이번 수사에는 연방 요원들과 사바나 경찰 전략수사팀이 참여했다.
수사당국은 당시 이 지역을 총기와 마약 거래가 공공연하게 이뤄지는 이른바 ‘노상 마약시장’과 같은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수사 과정에서 위장 요원들은 여러 차례에 걸쳐 총기와 마약을 직접 구매했다. 조지아 남부연방검찰에 따르면 거래된 마약에는 강력한 합성 오피오이드인 펜타닐이 함유된 알약 수백 정도 포함됐다.
당국은 작전을 통해 모두 9정의 총기를 압수했다. 여기에는 AR 계열 소총과 권총 등이 포함됐으며, 일부 권총에서는 반자동 총기를 자동으로 발사할 수 있도록 개조하는 불법 장치도 발견됐다.
주요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인 모리스 윌리엄스는 2024년 9월 사바나 경찰의 교통단속 과정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당시 차량에서 불법 자동발사 개조장치가 장착된 총기를 포함해 총기 2정을 발견했다. 또한 옥시코돈 또는 펜타닐이 함유된 알약 약 150정과 마리화나 300그램 이상을 압수했다.
윌리엄스는 이후 유죄 판결을 받고 연방교도소에서 35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수사당국은 이번 합동작전 이후 어거스타 로드 일대의 치안 상황이 개선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총기 폭력과 마약 유통에 대한 단속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 수사당국은 해당 지역에서 강력범죄가 다시 증가하거나 사바나의 다른 지역에서 유사한 범죄가 발생할 경우 사바나 경찰과의 합동 수사를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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