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뉴욕, 뉴저지, 조지아 등 3개 주에서 활발히 사업을 펼치고 있는 C Land 부동산이 뉴저지 팰리세이드 팍(Palisades Park)에 ‘C Land Lounge’를 새롭게 확장 오픈하며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번에 문을 연 ‘C Land Lounge’는 소문난 집 식당 후면 파킹장 인근 건물에 위치해 고객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으며, 내부는 회의실 중심으로 꾸며져 부동산 상담과 거래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외관에는 새롭게 제작된 간판과 어닝이 설치돼 한층 산뜻하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Lounge에서는 인터넷 사용, Zoom 미팅, 서류 복사, 공증 등 다양한 실무 지원 서비스가 제공되어, 부동산 거래에 필요한 기능을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고객들은 더 이상 복잡한 외부 일정 없이, Lounge에서 모든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C Land 부동산은 2017년, 팰팍의 ‘에버그린 부동산’을 인수·합병하며 해당 지역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한인 밀집 지역인 팰팍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고 지속적인 투자와 확대를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Fort Lee 사무실을 정리하고 자체 사옥 매입을 추진 중이다.
스티븐 리 대표는 이번 Lounge 확장을 계기로, 조지아 지역 부동산 시장을 소개하는 대규모 온라인 설명회를 6월 중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3년간 정성을 들여 조성한 조지아 부동산 네트워크를 한인 고객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 Land는 단순한 주택 및 상업용 부동산 거래를 넘어 전문적인 건물 관리 서비스, 사업체 매매 중개, 전국 단위의 부동산 데이터 플랫폼 운영 등 다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향후 성장세에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