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V 보도에 따르면, FBI 애틀랜타 지부와 연방보안국(U.S. Marshals Service)은 목요일 기자회견을 열고 6주간 진행된 ‘오퍼레이션 노 이스케이프(Operation No Escape)’의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작전은 연방·주·지방 사법당국이 합동으로 실시한 대규모 검거 작전으로, 총 177명의 도주범이 체포됐다. 이 가운데는 ▲살인·과실치사 등 중범죄 용의자 28명 ▲폭행 혐의자 60명 ▲아동 대상 범죄 피의자 8명이 포함됐다.
지역별 검거 현황
-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 106명
- 콜럼버스·올버니·발도스타: 27명
- 메이컨·아테네: 16명
- HJ-ATL 공항: 11명
- 어거스타·스테이츠보로: 9명
- 사바나·브런즈윅: 5명
- 카터스빌·달턴·게인즈빌: 15명
검거된 177명 중 56명은 연방보안국 주도 체포팀에 의해 붙잡혔다.
폴 브라운 FBI 애틀랜타 지부 특별수사관은 “조지아는 폭력 범죄에 수수방관하지 않는다”며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폭력 범죄, 마약 조직, 인신매매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