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재난관리청(FEMA) 이 2024년 조지아주를 강타한 열대성 폭풍 ‘데비’(Debby)와 허리케인 ‘헬렌’(Helene) 의 피해 복구를 위해 총 6억 1,400만 달러 규모의 연방 재난 지원금을 승인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원금은 주택 소유자, 세입자, 지방 정부 및 지역사회 기반 시설 복구 를 위해 배정되었으며, 주요 지원 내역은 다음과 같다.
① 개인 및 가구 지원(Individual Assistance) – 3억 860만 달러
이번 지원을 통해 주택 소유자와 세입자 는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거주 불가능한 주택 지원: 피해를 입어 거주가 어려운 경우, 임시 숙소 및 주거비 지원
- 주택 수리 및 재건: 폭풍 및 홍수로 인해 손상된 주택의 기본적인 수리 비용 지원
- 개인 재산 보상: 폭풍 피해로 인한 가구, 의류, 가전제품 등 개인 재산 손실 보상
- 기타 미보험 재난 피해 비용 지원: 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없는 필수적인 재난 관련 비용 보조
② 공공 지원(Public Assistance) – 3억 610만 달러
FEMA의 공공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 정부와 공공 기관은 공공 기반 시설 복구 및 긴급 대응 조치 비용 을 지원받는다.
- 잔해 제거(Debris Removal): 도로 및 공공장소에 쌓인 쓰레기 및 재난 잔해 처리
- 긴급 보호 조치(Emergency Protective Measures): 생명을 구하기 위한 구조 활동 및 응급 대응 비용 보조
- 공공 기반 시설 복구(Infrastructure Repair & Restoration): 도로, 교량, 공공 건물, 수도·전력 시설 등 필수 공공 서비스 복구
지원 규모 확대 전망
FEMA는 현재까지 개인 지원 신청 40만 건, 공공 지원 프로젝트 1,900건 이상 을 접수했으며, 추가 심사를 거쳐 지원금 규모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고 밝혔다.
재난 지원 신청 및 추가 정보는 FEMA 공식 웹사이트(FEMA.gov) 또는 재난 지원 핫라인(800-621-3362)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