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V-조지아 교통부(GDOT)가 진행 중인 I-16과 I-95 고속도로 교차로 개선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주요 차선 및 교량 정비는 오는 9월~10월경 완료될 것으로 보이며, 전체 사업은 2025년 중 완공될 예정이다.
GDOT 관계자 카일 콜린스는 “현재는 516번 도로 인근 교량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며, 모든 신규 차선과 교량이 곧 개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사를 통해 I-16 구간은 방향별 3차선으로 확장되며, 진입·진출이 더 안전하고 원활해진다.
또한 최근 I-95의 새로운 차선 배치도 완료되어, 교차로 진입 전 운전자들이 더 많은 공간과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후에는 최종 포장, 조명,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설치 등 마무리 작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교통부는 이번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됐지만, 이미 통행 효율성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하며, 향후 사바나 지역의 인구 증가 및 경제 개발에 대비한 추가 프로젝트도 예고했다.
콜린스는 “딘 포레스트 로드(Dean Forest)와 채텀 파크웨이(Chatham Parkway) 등지에도 램프 신호등이 설치되고 있다”며, 전반적인 교통 흐름 관리 기능이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운전자들은 공사 막바지에 따른 일시적인 교통 정체에 주의가 필요하며, 완공 이후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환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