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 모닝 뉴스에 따르면, 조지아 교통부(GDOT)는 브라이언 카운티 내 I-95 북쪽(출구 87번 인근)에서 교량 보수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앞으로 2주간 야간 교통 지연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9월 9일부터 시작되며, 매일 오후 7시부터 오전 6시까지 세 개 차로가 모두 좌측으로 이동된다. 특히 오후 9시부터 오전 5시 사이에는 작업 상황에 따라 3차로가 1차로로 축소될 수 있어 큰 지연이 예상된다.
교통부는 이번 공사가 “교량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필수 작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작업 구간은 ‘공사 구역(work zone)’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운전자들에게 속도를 줄이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GDOT는 운전자들에게 안내 표지판, 드럼통, 콘 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작업 인력과 장비가 도로 가까이서 운영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