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005380)는 올해 4분기 가동 예정인 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하이브리드 차종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조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전무)은 25일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HMGMA를 10월 정도 가동할 예정”이라며 “HMGMA에서 하이브리드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으로 시설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물량이 늘어나는 추세라 대응할 것”이라며 “HMGMA 가동하면 IRA 보조금도 받을 수 있어 인센티브가 지금보다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