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PS는 4월 1일부터 새로운 서비스 기준을 도입하여 향후 10년간 360억 달러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조지아주를 포함한 전국의 우편물 배달 서비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변경 사항:
일부 우편물 배달 지연: 대부분의 1급 우편물(First-Class Mail) 고객은 변화를 느끼지 못하겠지만, 약 11%의 고객은 배달이 지연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존에 이틀 걸리던 배달이 삼일로 늘어날 수 있다.
토요일 및 공휴일 전날의 운송일 제외: 토요일과 공휴일 전날은 더 이상 우편물 운송일로 간주되지 않아, 해당 일에 발송된 우편물은 추가적인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우편번호 체계 변경: 우편번호에 5자리 지역 추가 코드가 도입되어 서비스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USPS는 이러한 변경이 서비스의 예측 가능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특히 농촌 지역의 배달 서비스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고객들은 이러한 변화로 인해 우편물 배달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USPS는 고객들이 예상 배달 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USPS의 장기적인 재정 안정화 계획인 ‘Delivering for America’의 일환으로, 향후 10년간 360억 달러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객들은 USPS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우편물에 대한 예상 배달 일정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조치를 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