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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12곳 vs 野 4곳, 서울 내줘 절반의 승리…재보선은 9 대 4

정원오, 오세훈에 막판 역전패…부산 탈환에도 '반쪽 승리'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by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6월 3, 2026
in 정치, 최신뉴스, 한국뉴스
Reading Time: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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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12곳 vs 野 4곳, 서울 내줘 절반의 승리…재보선은 9 대 4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결과 전국 16개 광역단체장 중 더불어민주당은 12곳을 가져갔지만 전국 선거의 바로미터인 서울 탈환에는 실패했다. 국민의힘은 텃밭인 대구·경북, 경남과 함께 서울 수성에 성공하면서 이재명 정부 견제론의 마지노선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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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지방선거 개표 작업은 마무리되고 있다. 민주당은 12곳(경기, 인천, 강원, 충남, 충북, 세종, 대전, 전북, 전남 광주, 제주)에서 국민의힘은 4곳(서울, 대구, 경북, 경남)에서 당선됐다.

4년 전 2022년 8회 지방선거(당시 17개 광역단체장) 국민의힘이 12곳, 민주당이 5곳을 가져갔던 것과는 정반대의 결과다.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개표 내내 앞서던 정원오 민주당 후보가 개표 시작 13시간 만에 막판 역전을 당하며 서울 탈환에 실패했다. 전날(3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 개표 초반만 하더라도 정 후보는 오 후보를 30%포인트(p) 이상 앞섰다. 개표율이 50%가 넘어서도 두 후보의 득표율 격차는 20%p 이상이었다.

이런 흐름은 이날 오전 4시를 넘어서면서 좁혀지기 시작해, 오전 5시가 넘어서는 1~2%p 차이로 급격히 좁혀진 데 이어 오전 6시쯤엔 0.5%p 안팎의 차까지 좁혀졌다.

오전 9시 30분 기준 서울시장 선거 개표율은 97.70%고 오 후보가 48.94%, 정 후보가 48.34%다. 두 후보 간 차이는 0.60%포인트(3만359표)다.

반면 경기지사 선거에선 추미애 민주당 후보가 55.0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39.37%)를 상대로 15.67%p차로 승리했다. 인천에선 박찬대 민주당 후보(52.84%)가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46.06%)를 10만 3797표차(6.78%p)로 따돌렸다.

PK(부산·울산·경남)에선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2곳, 1곳을 가져갔다. 격전지로 꼽히던 부산에선 전재수 민주당 후보가 50.52%(개표율 99.98%)를 득표하며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47.90%)를 2.62%p차로 꺾었다. 울산에선 김상욱 민주당 후보(48.73%)가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45.74%)를 누르고 당선됐다. 경남지사는 개표율 96.48% 기준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51.52%)가 김경수 민주당 후보(48.47%)와의 접전을 뚫고 당선됐다.

TK(대구·경북)에서는 국민의힘이 강세를 보였다. 대구시장에선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53.92%로, 45.05%를 기록한 김부겸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8.87%p 차이로 당선됐다. 경북지사는 이철우 국민의힘 후보(67.24%)가 오중기 민주당 후보(32.75%)를 크게 앞서며 3선 고지에 올랐다.

충청권에선 민주당이 선전했다. 충북지사는 신용한 민주당 후보(개표율 99.98% 기준 54.57%)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45.42%)를 꺾었다. 충남지사는 박수현 민주당 후보(개표율 99.98% 기준 52.53%) 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47.46%)를 따돌렸다. 대전시장은 허태정 민주당 후보(53.48%)가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44.15%)를 제쳤고, 세종시장도 조상호 민주당 후보(61.03%)가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36.01%)를 큰 격차로 눌렀다.

강원지사는 우상호 민주당 후보(개표율 99.98% 기준 51.81%)가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48.18%)를 상대로 당선됐다. 전북지사는 이원택 민주당 후보가 51.22%를 득표하며 김관영 무소속 후보(41.78%)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 새롭게 신설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는 민형배 민주당 후보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11.68%)를 상대로 79.01%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초대 시장으로 당선됐다. 제주지사는 위성곤 민주당 후보(63.11%)가 문성유 국민의힘 후보(33.56%)를 상대로 승리했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이 9곳, 국민의힘이 4곳을 차지했다. 무소속으로는 한동훈 후보가 부산 북구갑에서 42.96%를 득표해 하정우 민주당 후보(41.26%)를 1392표 차이로 제치고 원내에 입성하게 됐다.

민주당에서는 △인천 연수갑 송영길 후보 51.73% (박종진 국민의힘 후보 38.60%) △인천 계양을 김남준 후보 61.65% (심왕섭 국민의힘 후보 25.33%) △광주 광산을 임문영 후보 62.85% (배수진 조국혁신당 후보 16.24%) △경기 안산갑 김남국 후보 55.45% (김석훈 국민의힘 후보 39.12%) △경기 하남갑 이광재 후보 49.68% (이용 국민의힘 후보 48.12%) △충남 아산을 전은수 후보 60.16% (김민경 국민의힘 후보 37.71%)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김의겸 후보 86.72% (오지성 국민의힘 후보 13.27%)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박지원 후보 66.00% (김종회 무소속 후보 33.99%) △제주 서귀포 김성범 후보 56.27%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 43.72%) 등 9곳에서 당선됐다.

국민의힘에서는 △대구 달성군 이진숙 후보 59.06% (박형룡 민주당 후보 40.93%) △울산 남구갑 김태규 후보 51.15% (전태진 민주당 후보 42.62%) △경기 평택을 유의동 후보 34.83% (김용남 민주당 후보 28.77%·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27.24%) △충남 공주·부여·청양 윤용근 후보 46.64% (김영빈 민주당 후보 44.87%) 등 4곳에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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