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미국에서 가장 살기 저렴한 주는 어디일까? CNBC가 발표한 ‘2025 미국에서 가장 저렴한 주 순위’에 따르면, 웨스트버지니아(West Virginia)가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생활비 부담이 가장 낮은 주”로 꼽혔다.
이 조사는 주택가격, 보험료, 공공요금, 식료품, 에너지비용 등 10개 항목을 종합 분석한 생활비 점수(Cost of Living Score)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기업들이 근로자 유치와 인건비 절감을 고려해 진출할 만한 ‘경쟁력 높은 저비용 주’ 리스트로도 활용된다.
📍2025년 가장 저렴한 주 TOP 5
순위 | 주(State) | 생활비 점수(Cost of Living Score) | 평균 주택가(도시 기준) | 월 에너지비 | 연간 보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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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웨스트버지니아 | 58/60 (Grade: A+) | $266,797 (찰스턴) | $198.12 | $1,744 |
🥈2 | 인디애나 | 46/60 (B+) | $360,369 (인디애나폴리스) | $169.58 | $2,766 |
🥉3 | 캔자스 | 46/60 (B+) | $399,444 (맨해튼) | $201.23 | $4,782 |
4 | 미주리 | 45/60 (B+) | $429,449 (캔자스시티) | $219.67 | $3,641 |
5 | 노스다코타 | 45/60 (B+) | $390,066 (파고) | $139.56 | $3,931 |
주요 분석 포인트:
웨스트버지니아는 평균 주택 가격과 보험료가 낮고, 전체 주민의 80% 이상이 소득의 30% 이하만을 주거비로 지출해 경제적 여유가 큰 것으로 나타남.
인디애나, 캔자스, 미주리, 노스다코타 등은 주택 가격 대비 임금 수준이 상대적으로 양호하고, 공공요금 부담이 낮은 편.
반면, 캘리포니아·하와이·뉴저지 등은 생활비, 주택, 보험료 부담이 크고, 전체 소득 중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35~40%에 육박함.
💡비즈니스적 시사점:
물가가 낮은 주는 기업 유치와 인재 확보에 유리하며, 특히 물류·제조업 분야에서 인프라+인건비 절감 효과가 큼.
CNBC는 “기업들은 단지 세금 혜택만이 아니라, 직원들이 실제로 감당 가능한 생활비를 중요하게 평가한다”고 분석했다.
📌 조지아주는?
2025년 순위에서는 조지아의 생활비 점수나 구체적 수치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최근 보험료 상승과 주택 가격 인상으로 인해 생활비 경쟁력에서는 중간 수준으로 평가받는 경향이다. 특히 사바나, 리치먼드힐, 브라이언카운티 등은 현대차 메타플랜트 등 산업 성장에 따라 집값 상승이 뚜렷하다.
👉 전체 순위와 지역별 생활비 비교표는 CNBC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
🔗 CNBC ‘America’s Top States for Busi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