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둘째 주, 기온 급강하 예보… 한파 대비 철저히
2024년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낸 직후, 남동부 조지아와 로컨트리 지역 주민들은 2025년 초 닥쳐올 혹한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WJCL 뉴스 기상 캐스터의 예보에 따르면, 1월 둘째 주(7일~12일경)에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기온 급락, 건강 및 안전 유의해야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해당 지역의 최고 기온은 40도대, 최저 기온은 20도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내륙 지역은 최저 기온이 10도대까지 내려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급격한 기온 변화는 저체온증, 동상 등 건강 문제뿐 아니라 수도관 동파, 농작물 냉해 등 생활 전반에 걸쳐 피해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따뜻한 연말연시 후 급변하는 날씨, 대비 필요
새해 전날과 새해 첫날에는 최고 기온이 70도대, 저녁 기온은 50도 후반에서 60도대로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주 중반부터 기온이 점차 하락하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따뜻한 날씨에 안심하지 않고 미리 방한 용품을 준비하고, 난방 시설을 점검하는 등 혹한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 강수 가능성은 낮아… 향후 기상 정보 주시해야
현재로서는 눈 등 겨울 강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하지만 향후 기압 배치 변화에 따라 강수 가능성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기상청의 최신 예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저기압이 멕시코만이나 플로리다를 가로질러 이동할 경우, 강수 가능성을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기상청, 최신 정보 확인 당부
기상청은 주민들에게 혹한에 대비하여 따뜻한 옷차림을 준비하고, 난방 기구 점검 및 동파 방지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뉴스 및 관련 앱,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최신 기상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